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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데있는글, 쓰기 by_Seb.

10여년도 더 전인 기자 준비에 한창일 때 작성했었던 자소서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. 어쩌면 이것이 저를 소개하는 명확한 글이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. 글 재주가 별로 없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긴 한데, 그래도 이 블로그 주인장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유있을 때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 1. 자기 소개 '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자.' 이것이 제 인생 모토죠. 누구나 처음엔 힘든 법입니다. 등산을 할 때도 마찬가지죠. 사람들이 자주 다니고, 밟고 지나간 자리는 시간이 흐르면 길이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. 하지만 그 길을 처음 걷는 자는 수많은 수풀을 헤치고 온갖 장애물들을 밟고 지나야 하죠. 그렇게 고된 길을 택한 사람은 그 길을 언제나 외롭게 혼자 싸워 가야 하며, 자신에게닥친 여러 도전들과 마주하..
분명 난 첫글을 썼고, 마무리할 시간이 없어 임시 저장을 해뒀는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. 첫 글은 과거의 감상에 젖어 우울하기 짝이 없었는데 지워져서,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한다. 뭐 어쨌든, 요즘의 근황을 말하자면 일상의 나날이 바쁘기 그지없다. 우연한 기회로 직업이란 걸 갖게 됐고 명함이라는게 생기고 내가 일을 한다라기보다 일이 나를 하는, 그런 주/목이 바뀐 듯한 매일의 반복이 이어지고 있다. 그 와중에 글은 쓰고 싶고, 또 써야하기에- 그조차 하지 않으면 생각할 틈마저 없을 것 같아 블로그를 시작한다. 싸이월드에 끄적이던 것 말고는 처음하는 블로그이고 지극히 개인적일 수도 있는 글들도 쌓여가겠거니와 아직 뚜렷한 컨셉도 잡히지 않은 조금은 포지션이 애매한 장소이지만 어쨌거나 누군가와 글을 통해 소통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