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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리뷰가 있는 글 (4)
쓸데있는글, 쓰기 by_Seb.

이 리뷰를 쓰기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. 아마 이 글을 나중에 다시 보게 된다면, 또 수정에 수정을 거치게 될지도- 사실 쓰는 건 어렵지 않았으나, 좋아하는 영화를 리뷰한다는 건 언제나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습니다. 잘 쓰고 싶어서 혹은 대충 쓰고 싶지 않아서였지 않았달까요- 리뷰쓰기 강의를 듣고 나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 이전의 리뷰들도 물론 공들여 쓴 것이긴 했지만, 어찌보면 테스트 글에 가까웠습니다. 가볍게 쓰진 않았지만 크게 부담없이 쓴 글이었으니까요. 이제 하나 둘씩 제가 좋아했던 영화에 대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. 여전히 부족한 글 솜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쓰는 감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올려보려고 합니다. 이만 사견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- 그럼 버드맨 리뷰 시작해보겠습..

기타노 다케시 감독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하지 않겠다.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도 하고, 일본 게닌(코미디언) top3로 일컬어지는 최대 거물 중 한 명이니 말이다. 그의 영화 중 「배틀로얄」이나 「기쿠지로의 여름」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「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」의 재개봉 소식이 너무나도 희소식이었다. 처음엔 물론 리뷰쓰기를 위한 과제 제출을 목적으로 영화를 고른 것이었지만 다른 영화를 택하지 않고 이 영화를 택하길 잘했다는 것을 영화를 다 보고 깨닫게 되었다.영화를 보는 내내 노트를 들고 필기를 했던 경험은 색다른 감상법이었다.기자님(씨네21)께서도 제한적인 상황을 전제로 하여내주신 과제였기때문에과연 집중이 잘 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,오히려 씬 by 씬으로 기록을 하며 보니영화를 더 몰두해서 볼 수..

제27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NAFF환상영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에 참여하게 되었다. 챗GPT를 활용해서 호러 장르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, 레퍼런스 영화로 김지운, 임필성 감독님의 를 다시 보게 되었다. 두번째 에피소드인 의 경우 개봉 당시에 봤을 때도 참 심오하고 철학적이라고 생각했었다. 나이를 먹고 다시 보니 시나리오를 쓰신 김지운 감독님의 선구안에 감탄... 2012년에 개봉한 영화를 2023년에 다시 보니 새롭기도 하고,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어느덧 인간의 고유한 특성 중 하나인 창조성과 창의성 영역에 침범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기분이 찝찝하기도 했다. (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었을 때의 심정과 비슷한-) 특히나 박해일 배우님이 목소리 출현한 '인명'의 마지막 대사는 심금을 울렸을 뿐더러 ..
너는 나와 함께 평행선을 이루며 걸어주었잖아, 왜 갑자기 옆길로 가려는 거야_ 꿈으로 너를 보며 나도 다시 빛나고 싶었어. 모두가 욕했던 일인극도 꿈을 위한 길이었기에 네가 함께 해주길 바랐어. 그 옆길은 네 길이 아니잖아. 네가 빛나는 길이 아니잖아. 내 탓이라고 하지 마. 빛나지 않는 안정을 택한 건 너야. 날 데리러 온 그 날, 네가 내게 온 이유는 날 사랑해서가 아니라 네 꿈에게 미안해서야. 빛났던 네 꿈에게- 우리가 헤어지게 된 건, 그 때문이야. 빛나지 않는 안정을 택한 너와 빛나는 불안정을 택한 우리는 달랐으니까. 그래도, 이제서야라도, 빛나는 너를 봐서 기뻐. 진심으로- by. Ria (출처: Youtube, Lala land official trailer)